[던전앤파이터] 버퍼 지원이벤트의 시작, 버퍼를 꼭 만들어야할까?

안녕하세요.

쫑겜의 게임세상입니다.

 

한동안 '던전앤파이터'에 푹빠져서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RPG게임에서는 '버퍼' 직업군이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기존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버퍼' 캐릭터인 '뮤즈'를 육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던전앤파이터'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버퍼 지원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상도 빵빵하고 이럴줄 알았으면 저번에는 '딜러'를 키울껄...

 

여튼... 눈물을 머금고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퍼' 직업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버퍼' 이벤트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던전앤파이터'에서 '버퍼' 직업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남크루세이더 '세인트'입니다.

크루세이터는 남자와 여자로 나뉘어서 1차각성 이름으로 부릅니다.

 

장점은 '체력'을 주스탯으로 사용하여 가성비가 좋다는 점과 단점으로는 매커니즘이 오래되서 불편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여크루세이더 '세라핌' 입니다.

초보자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버퍼' 1순위라고 합니다.

 

장점으로는 쉽다는 점과 단점으로는 '버퍼' 직업군 중에 파티원 부활스킬 횟수가 가장 적다고 합니다.

 

 

다음은 '인챈트리스'입니다.

컨셉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장점은 2인파티에서 최고의 버프효율을 보여준다는 점이며, 단점으로는 4인파티에서는 버프효율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제가 요즘 키우고 있는 캐릭터 '뮤즈'입니다.

이건 정확히 얘기할 수 있어요.

하지마세요 ㅎㅎ...

 

장점으로는 버프력이 '버퍼' 직업군 중에서 최고점이며, 단점으로는 정말 어렵고 정신없습니다.

 

각 '버퍼'들의 장,단점을 알아보았으니 이번에는 이벤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퍼 부스트 어게인' 및 추가적인 버퍼 지원 이벤트

 

 

이벤 업데이트로 시작된 '버퍼' 이벤트 중 가장 메인은 '버퍼 부스터 어게인' 이벤트 입니다.

'던전앤파이터'가 정말 유저들을 위해 고민을 많이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RPG게임에서 '버퍼'라는 직업군은 파티에선 꼭 필요하면서 본인은 하기 싫은 직업 1순위입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에서는 벞교라는 파티플레이가 있습니다.

이는 '버퍼교환'이라고 해서 4인의 파티원 중 1명씩 '버퍼'를 돌아가면서 던전을 4회 클리어하는 문화입니다.

또한 '버퍼'를 구인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모되는 것이 '던전앤파이터'의 오랜 전통입니다.

 

주인장이 '던전앤파이터'를 즐겼던 '안톤'과 '루크'시절에도 '버퍼'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벤트를 보면 주 마다 '버퍼'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줍니다.

또한 '버퍼'를 키우면 '본캐'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줍니다.

 

이벤트의 짜임새가 정말 좋습니다.

'본캐'를 키우다보면 '버퍼'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주고 '버퍼'를 키우다보면 '본캐'에게 꼭 필요한 '종말의 계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이벤트를 즐기시려면 '버퍼' 캐릭터 하나는 육성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벤트 미션을 클리어하다보면 '버퍼 전용 고유 장비 선택 상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마다 2개씩 이벤트를 전부 즐기시면 8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고유 장비는 11개의 장비를 모두 착용하여야 세트옵션 효과가 발현됩니다.

 

하지만 이벤트로 8개를 주니깐 3개가 부족하게 됩니다.

 

이때, 아이템을 그냥 버리지 마시고, 2025년 4월 17일까지 사진에서 보이시는 좌측 아이템을 무조건 사용해주세요.

그러면 우측의 아이템 상자가 무제한으로 나옵니다.

 

나머지는 '베누스' 등을 열심히 도셔서 3개를 모은 뒤 '버퍼'에게 주면 됩니다.

 

 

그렇다면 '버퍼'를 키워야하는데 어떡하냐...

막막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래서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스타팅 앵콜! 부스트 업'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점핑이벤트에서는 전체 전직 대상과 버퍼 전직 대상으로 점핑권을 줍니다.

 

따라서 부담없이 '버퍼' 1명은 육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안전 증폭 지원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며, 하루에 한번씩 접속하셔서 '빛나는 조화의 결정체'를 받아가셔야 합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증폭...? 이건 딜러용이 아닌건가?

 

'던전앤파이터'의 '증폭' 시스템은 딜러보단 '버퍼'에게 효율이 좋습니다.

특히 '버퍼 부스트 어게인' 이벤트로 +7 증폭권을 주마다 1개씩해서 4장을 얻을 수 있으니 필요한 부위에 발라서 안전증폭으로 10증폭까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주인장은 그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

 

11증폭은 무섭고 돈이 없어요 ㅠㅠ...

 

 

 

주인장은 원래 '뮤즈'를 키우고 있었지만 '배럭' 캐릭터도 늘릴겸 이벤트 보상도 받을 겸 '세라핌'을 생성했습니다.

'세라핌'은 '상급던전'도 혼자서 잘 돈다고 들어서 얼른 만들었습니다.

 

 

'버퍼' 캐릭터를 만렙 달성 시 '종말의 계시'를 300개 더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종말의 숭배자' 입장을 약 27번 정도 할 수 있네요.

 

이 사이에 얻은 유니크, 레전더리 등을 갈갈해도 '본캐'에게 좋은 스펙업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라핌'은 주스탯이 '지능'이네요.

이벤트로 지급해주는 '1회용 원샷 장비 증폭서'를 사용하였습니다.

 

원래라면 '버퍼' 이벤트 보상 아이템들을 이 캐릭터에게 쓰면서 '종말의 계시 [버퍼전용]'과 '+7증폭권'을 사용해야하지만 주인장의 본캐는 '뮤즈'라 '버퍼'입니다 :)

 

'뮤즈'에게 좋은 스펙업 재료로 사용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6월 새로운 '버퍼'인 '패러메딕'이 출시할 예정이며, 플레이 영상을 기준으로 보았을때 엄청 스타일리쉬합니다.

또한 '던전앤파이터'는 처음 출시된 직업은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고 하니...

 

'버퍼' 캐릭터에게 과하게 투자하기 보다는 '배럭용' 혹은 '벞교용' 캐릭터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살살 스펙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출시된 '패러메딕'의 성능을 보고 투자의 유무를 판단해보세요.

 

이상 '던전앤파이터'의 '버퍼' 이벤트와 일부 잡담을 떠들어봤습니다.

 

다음에도 재밌는 이벤트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감사합니다~